2-3. 수출과 산업: 반도체와 자동차가 버티는 가운데, 내수는 여전히 약한 고리

2025년 한국 수출은 반도체와 자동차가 이끌고 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가격과 수요가 회복되면서, 11월 기준으로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를 넘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자동차 역시 미국·유럽·신흥국에서 견조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내수 측면에서는 고금리 여파와 실질소득 둔화, 부동산 시장 조정으로 소비 심리가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다. 한국은행 소비자동향지수(CCSI)는 팬데믹 직후보다는 높지만, 과거 확장 국면에 비하면 여전히 조심스러운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