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 phase_z2 evidence 파이프라인 + matching 실험(phase2~26) + 프론트 trace 패널 진행분 스냅샷
- src: phase_z2 composition/mapper/pipeline/placement_planner/retry, ai_fallback(prompts/schema/validate), mdx_text_atoms 신규 - Front: PipelineTracePanel 신규, FramePanel/SlideCanvas/Home/designAgentApi 등 갱신 + 테스트 4종 추가 - templates/phase_z2: catalog(component_expansion_registry, node_slot_mapping 신규), frames, families, slide_base 갱신 - tests/matching: phase2~26 매칭 실험 스크립트·리포트·온톨로지 전체 (미커밋 진행분) - tests: b4_v4 evidence, task5~28.5 시리즈, regression(imp95 baseline) 등 신규 테스트 대량 추가 - docs/reference: MDX 구조 인벤토리, MDX→Frame 구조 계약 문서 - scripts: mdx 계약/parity/coverage/viewport 체크, gitea comment, run sync 유틸 - .gitignore: tmp*.json, chromedriver, .orchestrator, *.pkl, Front_test* 등 임시/스냅샷 제외 미완성 작업의 보존용 스냅샷 커밋 (2026-07-02) Co-Authored-By: Claude Opus 4.8 (1M context) <noreply@anthr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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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설계 방식의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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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설계의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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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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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념설계**: 건설사업의 타당성 조사, 환경영향평가 등을 수행하는 목적물과 방향성을 수립하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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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시설계**: 공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건설에 필요한 목적물의 형상과 규격, 공사비를 결정하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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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상세설계**: 시공에 필요한 정보를 반영하여 목적물과 공정을 단계별로 구체화하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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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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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 단계부터 엔지니어의 경험과 공학적 판단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필수적인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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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마다 고유한 환경 및 지역 조건이 다르므로 매번 일회성 작업으로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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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면 및 종단 등 선형의 일부 변경만으로도 시설물 전체의 구조적 해석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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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 자동화'라는 용어의 오용과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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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적 대체의 오류**: '설계 자동화' S/W는 설계 전체 프로세스가 아닌, 단순 반복적인 제도(Drafting)나 수량 산출 등 단순 기능만을 대체하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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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식의 왜곡**: '자동화'라는 용어의 남용으로 엔지니어의 업무가 단순 반복 작업인 것으로 저평가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전문 지식과 경험 기반의 의사결정 단계가 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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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 자동화의 불가능**: 설계는 각 단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식 집약적 활동이므로, 엔지니어의 판단을 배제한 전체 프로세스의 완전 자동화는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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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W 중심 설계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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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능·구조적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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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단축과 오류 감소 등 '도구적 효율성'에만 집중하여, 설계 품질 향상이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기술로 발전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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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S/W가 2D 기반의 설계에 머물러 있어, 엔지니어의 입체적인 아이디어와 복잡한 현장 <br/>특수성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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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기술 역량의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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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 개발사: 기술 혁신보다 기존 방식의 반복과 성과물 생산에만 치중하며, 수익성 중심의 개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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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및 기술자: 기존 방식의 한계를 분석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찾기보다는, 단순 S/W 활용 능력을 엔지니어의 핵심 역량으로 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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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속성 심화: 시간이 흐를수록 기술자는 S/W에 예속된 기능인으로 전락하고, 산업 전체는 저부가가치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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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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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 자동화 인식과 도구 중심의 설계는 기술자를 S/W에 의존하는 기능인으로 전락시키며, <br/>설계의 본질과 경쟁력을 동시에 훼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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